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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상/캐나다[일상 & 여행]

[캐나다 여행] Vancouver-밴쿠버 주말 여행

by 뉴질랜드지우맘 2022. 7. 9.

The World is a BOOK(S Augustine)
책장 하나하나씩 넘기면서 살아가는
세상 다 보고픈 JJ (제씨, 잭슨) 맘 입니다.

올 2월에 딸과 함께 오붓하게 다녀온 3박 4일. 밴쿠버 여행기 입니다. 
캘거리 출발 : 2022년 2월 24일
밴쿠터 출발, 캘거리 도착 : 2022년 2월 27일 

캐나다는 국내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항공사들이 있습니다. 에어 캐나다가 단연 가장 유명하고 알려진 항공사 이지만, Westjet 이 비즈니스 시간에 교수님이 이야기 하시기로 캐나다에 가장 급 성장한 좋은 회사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가격대도 적당하고 서비스도 좋고...국내선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미국/남미등 인기 도시로의 연결편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항공권 구매 금액 


이번 밴쿠버 여행은 Flair Airline (플레이어 에어라인)을 이용했습니다.
캘거리 - 밴쿠버 왕복 가격 (x 2명) CA$226.45 [약 23만원]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플레이어는 기내 캐리하는 가방 (보통 7kg~10kg) 도 비용을 따로 추가로 냅니다.
목적지에 따라서 다르지만 약 $30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23KG 수화물도 $50 정도 이기 때문에, 보내는게 더 나을뻔도 했습니다.
좌석 지정도 돈을 따로 내야되는데 1시간 남짓 거리이기 때문에 추가로 내지 않고 공항에서 랜덤으로 골라주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6월까지 눈이 내리는 캘거리는 ㅠㅠ 저희가 떠나는 2월에도 공항에 눈이 소복히 쌓였네요.

캘거리에서 밴쿠버로 가는 길은 눈쌓인 로키산맥을 가로질러서 갑니다. 

밴쿠버 주말 여행 시티 근교 & 대중 교통으로 갈 만 한 곳들 

1. Vancouver Art Callery (아트 갤러리)

밴쿠버 시내에 있는 아트 갤러리 입니다.
그때 그때 마다 테마가 다르지만, 우리가 갔을 때에는 비틀즈 멤버, 존레논과 그의 일본인 아내 요코, John and Yoko 전시회와 세익스피어 관람실이 있었습니다. 밴쿠버 아트 갤러리는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다니면서 찾아가기 좋습니다. 
https://www.vanartgallery.bc.ca/

 

Vancouver Art Gallery

The Vancouver Art Gallery is recognized as one of North America’s most respected and innovative visual arts institutions.

www.vanartgallery.bc.ca


2. Graville Island (그래빌 섬)

다운타운 False Creek 건너편에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는 파머스 마켓처럼 먹거리와 신선한 식재료들이 가득해서, 퍼블릭 마켓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버스커의 감미로운 음악소리를 들으며 부둣가 앞에서 점심을 먹는 운치도 꽤나 좋았습니다. 
https://granvilleisland.com/

 

Granville Island

Evenings at Granville Island are enough to turn even an early bird into a night owl. With one of North America's best Public Markets, and close to 200 artisans, artists, makers and retailers across the 40 acre "island"...

granvilleisland.com

그래빌 섬을 가는 길을 저희는 트레인을 이용했는데, 내려서 약 40분 정도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따라 산책로로 가면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가로이 떠있는 요트들을 보니 우리가 살던 오클랜드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https://granvilleisland.com/directory/la-mode

3. Vancouver Science World (과학관) 

다운타운에서 트레인으로 약 2-3정거장 정도 가면, 밴쿠버 과학관에 가실 수 있습니다.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로 보이는데요, 규모도 크고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서 아이들 동반 여행이시라면 시간 보내시기 너무 좋으실것 같애요. 그런데 만 5세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랬답니다. 

https://www.scienceworld.ca/

 

Today - Science World

 

www.scienceworld.ca

반나절 보내기엔 너무 나도 좋았지요. 
이것저것 체험 해 보고 그리고 과학과 관련된 생소했던 다양한 직업에 관한 내용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4. Eat! Eat! 밴쿠버의 먹거리들

바닷가 옆에 있는 밴쿠버는 스시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우리도 도착하자 마자 스시로 먼저 밴쿠버 입성을 했지요~
캘거리에는 스시 맛집이 거의 없어서 이런 비쥬얼...오랫만이고 참 맛있었지요.

커피 맛집도 너무 많아요. 
호텔에서 나와서 도서관 아래에 있는 커피숍을 갔었는데, 갓 구운 머핀과 스콘~
커피도 맛있고..하트 뿜뿜 나왔답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대도시에만 있는 치폴레(Chipotle, 멕시컨 푸드 체인)
제씨는 차일드 밀, 타코를 주문하고 저는 이름은 잊었지만 야채 가득.... 볼을 먹었지요.

그리고 우연히 지나가면서 먹었던 쌀국수~!!!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쌀국수는 언제나 최애 메뉴지만, 국물맛이 끝내주었던~! 곳입니다. 
저는 치킨 버미실린을 제씨는 비프 포를 먹었습니다. 우린 항상 한 명은 수프를 한 명은 비빔을 먹지요 우후~

요건~ 저희가 캘거리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새벽이라서
마지막 밤을 리치몬드(공항 근처)에서 묵었었지요, 그런데 리치몬드 지역이 거의...중국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차이니즈 커뮤니티가 활발한 곳이라, 대충~ 구글로 평점 괜찮은 마라탕집을 찾으면 요렇게~~어딜가도 실패하지 않는답니다.
우리가 간 곳은 : Grandma Liu Hot Pot 
평점이 3.9로 그렇게 높진 않았지만, 너무 맛있게 먹은 곳이였지요~!

지우맘의 밴쿠버 여행 스토리는 아래~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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